#Caritas_사람과_사랑으로_함께합니다

#달성군민의_행복을_위한_다리_놓는_사람들

#사회복지공동모금회_2025년_신청사업

#이주민_소모임_네트워크를_통한_지역사회통합프로그램"소통"

#요리소모임#한국어소모임 #12회기

2025년 11월 16일(일),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주민 소모임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통합프로그램

 「소통」의 일환으로 요리와 한국어 소모임 12회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어 소모임에서는 온라인 플랫폼(ZEP)을 활용한 퀴즈 활동으로 지금까지 배운 한국어 표현과 문화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고,

한국에서의 삶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의 마지막에는 서로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롤링페이퍼에 적어 나누며, 짧지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요리 소모임에서는 영양 가득한 함박스테이크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의 문화와 식습관을 존중하여 문화권에 따라 다른 식재료를 준비한 덕분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한 참여자는 “할랄은 단순히 소고기를 못 먹는 게 아니라, 기도를 드리면 먹을 수 있어요”라고 설명해주었고,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이해하며 음식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근무 일정으로 늦게 도착한 참여자를 위해 다른 참여자들이 미리 식재료를 손질해두는 배려의 모습도 보여졌습니다.

이러한 작은 실천을 통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고,

“늦게 와서 걱정했는데, 도와줘서 금방 따라갈 수 있었어요”라는 감사의 말도 전해졌습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주민 이웃들이 일상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이주민 소모임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통합프로그램 "소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