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함께 나누니 더 즐거운 하루, 이주민 소모임 ‘소통’ 요리·한국어 소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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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 등록일 : 2025.06.01 | 조회수 :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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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일(일), 이주민 소모임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통합프로그램 「소통」의 일환으로 요리 소모임과 한국어 소모임 5회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요리 소모임에서는 무더위를 잊게 해줄 별미 메뉴로 김치말이국수, 비빔국수, 그리고 호박전을 만들었습니다. “요리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하니까 재밌고 금방 친해졌어요.”라는 한 참여자의 말처럼, 처음엔 낯설었던 이웃들과도 금세 웃으며 어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소면은 삶고 나면 쉽게 퍼지기 때문에 오늘은 미리 채소 손질, 양념장 만들기 위주로 진행되었고, 국수 삶는 팁과 계란 예쁘게 삶는 방법까지 꼼꼼히 배웠답니다. "아이가 중국요리는 이제 그만 먹고싶다고 해서 요리소모임에 참여했는데, 한국 요리도 배우고 친구도 생기고 좋네요." "비빔국수장은 24시간 있다가 먹으면 맛있다고 했으니까 내일 저녁은 비빔국수에요.”라며 들뜬 표정을 지은 참여자도 있었답니다.
교재 속 예문을 함께 읽고 빈칸을 채워보며 연습한 후, 문법을 활용해 짧은 문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도 진행되었는데요, “한국 생활에서 자주 쓰는 말을 배우니까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건 바로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반응들이 이어지며 학습 분위기도 한층 활기찼습니다. 처음엔 서먹했던 참여자들이 함께 활동하면서 점차 이름을 부르고 서로 도와주는 모습 속에서, 단순한 수업을 넘어 서로의 마음이 오가는 진짜 ‘소통’의 순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주민 이웃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우리 마을 안에서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이주민 소모임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통합프로그램 "소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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