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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_회기_진행

  2024. 5. 17.(금) 「동물교감 정서지원사업 ‘나는 행복하개‘」 오리엔테이션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첫 회기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물과 상호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여 사업의 목적과 연간활동 내용, 일정 등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사업 진행 중 지켜야 할 약속을 정하고, 프로그램을 열심히 참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후 대구동물교감교육센터 소속의 전문강사님께서 도우미견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만난 강아지와 바르게 인사하는 방법과 올바르게 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청진기를 통해 나의 심장 소리, 도우미견의 심장 소리를 들어보았으며, 다양한 상호 교감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문OO 아동은 “강아지를 안아주니까 따뜻하고 부드러워요. 강아지의 새근새근 숨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져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OO 아동은 “강아지 심장 소리를 들으니까 살아있다는 게 느껴져요. 아까 선생님이 말한 것처럼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고 생각하게 됐어요.”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동물교감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정서지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동물과 다양한 상호작용 활동을 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자신보다 약한 대상을 이해하며 배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아동의 심리적 안정감과 정서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동물교감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