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지요! 

이런 설레이는 마음을 담아 독거노인 효도관광을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50분 남짓하면 도착하지만 잘 가보지 못했던 비슬산을 방문하여 난생처음 전기차를 타고 정상에도 올랐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로 참꽃은 별로 피지 않았지만~~ 시원한 산바람 맞으면 전기차를 타고 고고!!

추운 날씨로 얼었던 몸은 점심으로 닭백숙과 묵무침을 무한리필로 드시면서 몸보신도 하고 어르신 입맛에도 맞아서 돌아오는 내내 칭찬을 들었습니다.

식후에는 고령 딸기밭을 찾아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딸기도 따고 가져도 오면서 잠시 허리아픔을 잊지고 했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달성군 송해공원을 찾아 송해 노래를 들으며 시원한 옥연지 호수바람을 맞으며 돌아왔습니다. 

참여 어르신들은 오늘 일정에 매우 만족해 하셨고, 소감을 인터뷰하는 기회에도~

매일 집에만 있어 외롭고 고독하던 차에 홀트복지관에서 관광을 가자고 해서 따라왔는데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봉사자도 너무 다정하며, 모든 것이 다 마음에 든다고~~ 많이많이 칭찬해주셨습니다

이번 좋은 행사를 위해 봉사와 후원, 레크리에이션까지 맡아주신 홀트 반닷불1 유재연회장님과 회원님, 홀트사랑 최병도 회장님과 회원님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