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개관 24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과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12월 22일 오늘은 여성 어르신 서른분과 함께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토를 가지고 선물을 만들면서 살아온 이야기, 사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점토로 자신을 포함한 소중한 사람에게 줄 선물을 만들면서 삶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이 이렇게 손재주가 있는 줄은 몰랐으며, 교육 시간 내내 웃으면서 말씀을 하시는 모습에, 끝나고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자며 선생님과 포옹을 하는 모습에 왠지 모르게 찡~~했습니다.
교육 시간 내내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동네 어르신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100세 시대, 100세 시대 하며 몸의 건강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 또한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어르신들 다음주에 또 재미있게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