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성동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른 아침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송 교육을 진행하고 4학년 학생들은 직접 장애 체험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체험은 휠체어 체험과 시각장애인 체험을 실시하였는데요 학생들에게는 모든 체험들이 신기해 보였습니다.

오늘 체험이 어땠냐는 질문에 '재밌었어요~'라고 장난스럽게 대답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우리는 오늘 짧은 거리를 체험했지만 휠체어를 타거나 눈을 가리고 매일 학교를 다닌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라는 질문에는 금새 진지한 표정으로 '불편할거 같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처럼 불편한 것이 장애일뿐 잘못되거나 특별한 것은 아니라고 알려주며 오늘의 교육을 잘 마쳤습니다.